최근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 수상이 많은 사람들에게 놀람과 감동을 안겨주었는데요. 사실, 더 그보다 충격적이었던 노벨상이 있었다는 점, 알고 계시나요? 바로 2024년 노벨 화학상과 물리학상인데요! 인공신경망으로 머신러닝을 가능하게 한 연구자들이 올해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고, ‘이세돌과 알파고’로 세계를 놀라게 한 AI 개발자들이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처럼 AI는 과학계의 혁신을 주도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인데요! 2025년 금융시장에서도 주요한 이슈로 꼽힌 AI 전망과 함께 수혜 볼 수 있는 투자 상품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
지난 2022년 11월 미국 기업 오픈AI(Open AI)가 일반인들이 사용할 수 있는 AI 모델인 챗GPT(Chat GPT)를 처음 선보였는데요! 이어서 구글은 사내에 코드레드(심각한 위기 상황)를 발령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후, 3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AI 기술은 매우 급격하게 발전했는데요. 최근에는 구글의 복합 정보처리 능력이 향상된 ‘제미나이 2.0’부터 추론 능력을 갖춘 Open AI의 ‘o1’ 등 진화된 AI 모델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데요. 2025년에도 AI 기술이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기술 발전에 따른 수익성은 어느 정도가 될 수 있을지 논의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빅테크 기업들의 고민, 멈추면 뒤쳐질 두려움
2024년에 이어 빅테크 기업들은 2025년에도 경쟁적으로 자본 지출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하는데요. 왜냐하면, AI에 대해 투자를 줄였을 때 발생하는 리스크보다 투자를 확대했을 때 생기는 리스크가 적다는 판단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 같은 경쟁 시대에, 빅테크 기업들 사이에서는 AI 투자를 멈출 경우 경쟁에서 뒤쳐질 것이라는 두려움이 형성되어 자본 지출 확대를 결정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물론, 빅테크 기업들이 자본 지출을 확대하는 국면에서 제반비용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데요. AI관련 기업들의 잉여흐름 전망을 살펴보면 제반비용을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한 상황이기 때문에 자본 지출 확대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AI의 딜레마, 투자 대비 생산성과 수익성이 있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AI의 생산성에 대한 논쟁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저임금 일자리를 AI라는 비싼 기술로 대체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가? 또는 비용이 많이 드는 AI 분야의 기술들이 기술 발전으로 극적인 비용 감소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 같은 문제를 놓고 의견이 분분한 상황입니다.
또한, AI의 미래 역할에 대해 낙관적으로 봐야 할지, 보수적으로 봐야 할지 견해 차이가 존재하는데요. 보수적인 시나리오에 따라, AI의 자동화 가능 업무를 제한하여 기존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역할에만 국한된다면 기업가치 상승 가능성이 제한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수익성 검증 국면 이후 2단계 성장에 대비 필요
과거 테크 산업을 발전 양상을 살펴보면, 1단계 인프라 ▶ 2단계 하드웨어 ▶ 3단계 어플리케이션 순서와 같이 단계식으로 발전이 이뤄졌습니다. 1단계 망 연결과 같은 인터넷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컴퓨터 부품, 스마트폰과 같은 하드웨어가 발전했고, 이후 검색엔진, OTT 등 어플리케이션이 뒤이어 등장한 것인데요. 1단계 이후 등장한 신규 기술은 바탕(enable) 기술이 존재하면서 더 빠르게 보급될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와 비슷하게, AI도 1단계 인프라 ▶ 2단계 소프트웨어 ▶ 3단계 어플리케이션 순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현재 AI 산업의 투자는 1단계 인프라 사이클을 중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반도체, 데이터센터 장비 등을 개발 및 생산하는 TSMC, 브로드컴, 엔비디아, 인텔 등의 기업이 AI 인프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그동안 투자가 이루어진 AI의 수익성에 대한 검증의 시간이 도래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AI 인프라의 이익 하향 조정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래서 1단계 AI 인프라 섹터의 이익 성장 한계가 부각된다면 2단계 소프트웨어에 해당하는 AI 모델, 클라우드/데이터센터 등으로 투자 시야를 옮기는 방안도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AI 분야에 폭넓게 투자
AI의 단계별로 투자를 하는 것도 좋지만, ETF 관점에서는 성공적인 AI 투자를 위해 AI 산업 전반에 투자하는 방안을 제안 드리는데요. 특히, AI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빅테크 M7(매그니피센트7,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테슬라, 엔비디아, 메타)과 IonQ(양자컴퓨팅), Palantir(AI소프트웨어), MicroStrategy 등*에 모두 투자하는 상품으로 Kodex 미국서학개미 ETF를 추천 드립니다.
*상기 언급된 종목은 ’24.12.20 포트폴리오 구성종목 기준으로, 상기 내용은 향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AI 분야의 기술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AI가 촉발할 전력난에 따른 공급 부족을 대응할 필요가 있는데요! 이를 위해 AI 관련 전력 및 인프라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를 살펴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2025년 금융시장 전망, 끝까지 살펴보려면
2025년 금융시장의 Mega Trend인 AI와 트럼프 행정부 이외에도 한국 시장과 글로벌 시장의 전망이 궁금하다면? 삼성자산운용의 2025년 연간 전망을 담은 하우스 뷰로 투자 아이디어를 더해드리고 있으니, 아래 배너를 클릭하고 살펴보세요!
지난 포스트에 이어, 2025년 금융시장에서 주요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Mega Trend를 살펴보았는데요! AI 기술 개발 경쟁이 심화되면서 앞으로 변화할 국면에서 어떠한 투자 전략을 세워야 할지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5년 투자 전략을 세우는 데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투자자분들의 성공적인 ETF 투자를 응원하겠습니다!
ETF명 | Kodex 미국서학개미 ETF |
종목코드 | 473460 |
위험 등급 | 2등급(높은 위험) |
총보수 | 연 0.250% (지정참가회사 : 0.001%, 집합투자 : 0.219%, 신탁 : 0.020%, 일반사무 : 0.010%) |
ETF명 |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 |
종목코드 | 487230 |
위험 등급 | 2등급(높은 위험) |
총보수 | 연 0.450% (지정참가회사 : 0.001%, 집합투자 : 0.419%, 신탁 : 0.020%, 일반사무 : 0.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