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금리동결의 장기화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2월 초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고용지표 역시 예상치를 웃돌며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역시 이러한 변동성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실제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조정을 받았으며, S&P500지수는 불안정한 주가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기대할 수 있는 월배당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월배당ETF는 시장이 불확실해도 예측 가능한 배당 수익을 형성하며 변동성을 완충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2월 [월배당 ETF TOP10] 순위와 2월 한 달 동안 가장 많은 순매수를 기록한 월배당 ETF 순위까지 살펴보며 투자자들이 주목한 종목과 그 이유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지난 2월에는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ETF]가 1주당 155원의 배당금을 지급하였습니다.
해당 ETF는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면서 매일 OTM 콜옵션을 매도하여 옵션 프리미엄을 수취하는 전략을 활용하는데요. 이를 통해 나스닥100 지수가 1% 미만으로 상승하거나 하락할 경우에는 나스닥100 지수 수익률과 옵션 프리미엄만큼 온전히 수취할 수 있고, 나스닥100 지수가 1% 이상 상승한다면 나스닥100 지수의 1% 상승분까지 참여하면서 옵션 프리미엄을 수취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2월 월배당 상위 10개 종목 중 9개가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한 ETF였는데요. 더 자세한 분배금 현황은 아래 ‘분배금 현황 한눈에 보기’ 버튼 클릭 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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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월배당 ETF들의 분배금 지급 순위를 살펴봤는데요. 그렇다면, 2월 한 달 동안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월배당 ETF TOP5는 무엇이었을까요?

2월에는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가 순매수 886억 원을 기록하며 월배당 ETF 1위를 차지했는데요. 그 뒤를 이어 [Kodex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이 순매수 646억 원으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순매수 금액이 전월 1위 금액(395억 원)에서 886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다는 점인데요. 2월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시장이 불안정해지자, 꾸준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한 배당커버드콜 ETF에 매수세가 집중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2월 월배당 ETF의 분배금과 순매수 순위를 살펴봤는데요. 이제 막 월배당 ETF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분들이나, 혹은 분배금을 받기 위한 최적의 매수 타이밍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예시를 확인해 주세요!

ETF명 | Kodex 미국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 |
종목코드 | 441640 |
위험 등급 | 2등급 (높은 위험) |
합성 총보수 | 연 0.2783%, 2024년도 기준 증권거래비용 0.1688% 발생 |
ETF명 | Kodex 200 타겟위클리커버드콜 ETF |
종목코드 | 498400 |
위험등급 | 1등급 (매우 높은 위험) |
합성 총보수 | 연 0.390% (운용 0.359%, 판매 0.001%, 신탁 0.02%, 사무 0.01%) |
ETF명 |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ETF |
종목코드 | 494300 |
위험등급 | 1등급 (매우 높은 위험) |
총보수 | 연 0.2500% (운용 0.219%, 판매 0.001%, 신탁 0.02%, 사무 0.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