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의 경제대국 인도, ‘이것’을 봐야 알 수 있다

제3의 경제대국을 물어본다면 이젠 자연스럽게 인도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2025년 인도의 GDP는 증시에 이어 일본을 제치고 세계 4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폭발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인도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는 만큼, 총선 역시 주목이 되고 있는데요. 현재 인도 총리인 나렌드라 모디의 인도를 ‘세계의 공장’으로 만든다는 슬로건과 그의 연임 가능성, 그에 따른 테슬라와 애플, 그리고 현대자동차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인도 공장 구축 여부가 화제 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도주식에 대한 관심과 인도ETF에 대한 인기 역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인도 대표지수 투자가 아닌 인도 대표 기업 ‘타타그룹’에 투자하는 새로운 ETF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Q. Nifty50이 아니라 1개 그룹에 투자하는 ETF, 어떤 ETF죠?

각 국가마다 대표기업들이 존재하죠. 현 시점 폭발적인 성장성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신흥국 중 하나인 인도엔 바로 타타그룹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타타의 소금을 먹는다” 와 같은 관형적 표현까지 존재할 정도로 타타그룹은 150년 동안 인도 경제의 혁신을 주도하며 인도의 민족적 대기업, 인도 내 브랜드 가치 1위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 드릴 Kodex 인도타타그룹 ETF는 이러한 타타그룹 내에서도 특별히 고성장산업군을 담당하는 계열사에 집중 투자하는 ETF인데요, 자세한 투자 포인트를 지금부터 보시죠.

투자포인트 1. ‘인도의 삼성’, 타타그룹

타타그룹의 시가총액은 약 3,650억 달러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그룹 내 100여개 이상의 계열사를 보유한, 마치 한국의 삼성을 보는 듯한 대기업이예요. 그 중 주력 산업은 소비재, IT서비스, 인프라 등 고성장 산업이며 최근 3년간 Nifty50 대비 꾸준한 초과 성과를 달성한 이력이 있으며 현재 진행형입니다. Nifty50은 한국의 코스피, 미국의 나스닥과 같이 인도국립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인도 최대 기업 50개의 가중 평균을 나타내는 인도의 대표 주가 지수입니다. 국가 대표지수 대비 초과 성과가 꾸준하다는 것은 타타그룹의 저력을 증명하는 예시이죠.

물론 인도에 대기업이 타타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릴라이언스와 아다니, HDFC 같은 다른 초대형기업들도 있지만, 현재 인도 정부는 대기업의 풍부한 자본력을 활용한 경제 성장 정책을 도모하고 있으며, 이는 초대형그룹이 주도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지금 인도에 투자한다면 시가총액, 매출액, 브랜드가치 기준 전부 인도 내에서 두터운 그룹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타타그룹은 마치 우리나라의 삼성과 유사하게, 향후 인도 고도성장기에 기대되는 주력 산업군들을 전부 커버하고 있기 때문에 일부 섹터에 편중될 경향 없이 고르게 투자가 가능하죠.

투자포인트 2. 인도 3대 高성장산업을 리드하는 타타그룹

인도의 3대 고성장산업 중 우선 소비재산업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14억의 인구와 내수시장, 그리고 무려 60%에 달하는 내수비중을 바탕으로 인도의 소득 수준은 계속 높아지며 중산층이 두터워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소비가 많아지고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브랜드의 가격대 역시 높아지는 만큼 타타는 스타벅스(타타 컨슈머프로덕트), 자라/마시모두띠(타타 트렌트), 랜드로버/재규어(타타모터스) 등 글로벌 유수의 브랜드들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인도 소비재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시점에서 프리미엄 소비재에 투자하는 것이 효과적인 투자가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출처: 신한투자증권(2024.01.10), Goldman Sachs(2024.01.12)

두 번째 산업군은 바로 IT입니다. 엄청난 화제가 된 AI, 그 이전부터 이미 인도는 전 세계가 인정하는 IT강국이었습니다. 뛰어난 인재와 저렴한 인건비로 무려 전 세계 IT서비스 산업의 17% 이상을 차지하고 있었는데요. 챗GPT를 필두로 한 AI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하며, 향후 필연적으로 글로벌 IT서비스 시장의 *복합연간성장률은 10%가 전망됩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인도의 IT산업 역시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는 점엔 의심이 없습니다. 특히나 인도에서는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라는 회사가 인도의 IT 서비스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데요, **인도 내에서 1위 그리고 글로벌 IT 기업에서 2위를 한 타타그룹의 핵심 수익원이 되는 기업입니다.
*출처: 가트너(2023.12)
**출처: Canalys(2023.12)

현재 모디 총리가 시행하는 정책의 핵심 슬로건은 ‘Make in India’, 즉 전 세계의 모든 것을 인도에서 만들라는 ‘세계의 공장’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인도의 세 번째 고성장산업은 바로 ‘인프라’인데요, 미중 무역 분쟁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중심이 중국에서 인도로 이전되었고,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프라 구축입니다. 인도 정부에서는 한화로 약 1,850조원에 달하는 ‘국가 인프라 구축 계획’을 발표했고, 약 1,700조원에 달하는 ‘인프라 부흥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소비재와 IT산업이 중장기적으로 전망이 밝다면, 인프라 산업은 단기적으로 봐도 높은 성장률을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대규모 정책에 따른 수혜 산업은 철강(타타 스틸)과, 전력 및 신재생에너지(타타 파워)가 되겠습니다.

투자포인트 3. 인도 경제를 견인할 타타그룹 핵심 10종목에 집중

이처럼 앞서 말씀 드린 인도 시장의 정수에 투자할 수 있는 Kodex 인도타타그룹 ETF는 인도의 3대 고성장산업을 리드하는 타타그룹의 TOP 10 종목에 집중한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금융 섹터가 30% 이상을 차지하는 인도 대표지수와 차별화된 산업 구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는데요. 소비재 기업에 54%, IT 기업에 27%, 인프라 기업에 19%의 비중으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인도에 투자하는 것도 매우 성장성이 높은데, 대표 기업 중에서도 고성장 산업군의 계열사 TOP 10을 추려서 투자하면 더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죠.

Q. Kodex 인도Nifty50 상품과 차이점은 어떤 게 있을까요?

인도 시장이 투자자분들의 주목을 받게 되면서 Kodex 인도Nifty50과 레버리지 상품에도 꾸준한 자금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인도Nifty50 ETF의 경우, 대표지수를 통해 투자하는 ETF로써, 다양한 섹터에 전반적으로 투자하며 인도라는 국가 자체의 성장성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선택하면 좋습니다. 오늘 소개 드리는 Kodex 인도타타그룹 ETF의 경우는 인도에서도 특히 압축된 고성장 분야, 타타그룹의 우량주에 집중하여 투자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상품입니다.

마치 과거에 삼성전자 주식을 샀다면 지금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상상을 해본 적이 한 두번쯤 있으실 겁니다. 그렇다면 지금 고도성장기에 접어든 인도의 삼성, 타타그룹에 투자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5월 8일 상장! 인도의 성장에 가장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kodex 인도타타그룹 ETF를 기대해주세요!

ETF 명Kodex 인도타타그룹 ETF
상장일2024.05.08
위험 등급1등급 (매우 높은 위험)
총보수연 0.45%,
(집합투자: 0.419%, AP: 0.001%, 신탁: 0.02%, 일반사무: 0.01%)
ETF 명Kodex 인도Nifty50 ETF
위험 등급2등급 (높은 위험)
 합성 총보수연 0.2885%,
2023년도 기준 증권거래비용 0.2414% 발생
ETF 명Kodex 인도Nifty50 레버리지(합성) ETF
위험 등급1등급 (매우 높은 위험)
합성 총보수연 0.4525%,
2023년도 기준 증권거래비용 0.0017%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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