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시총 4위, 성장하는 인도 증시에 투자하는 법

인도의 성장세에 전세계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인도는 지난해 12월 세계 시가총액 7위에 등극했으며, 약 한 달만인 지난 1월에는 홍콩을 제치고 세계 시가총액 4위를 차지했습니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는 인도가 2030년까지 세계 시가총액 3위 국가로 올라설 것이라고 전망할 정도로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미×중 패권 경쟁으로 인해 ‘넥스트 차이나’로 거론된 후 많은 기업들이 자원이 풍부한 인도에 투자했으며, 앞으로 글로벌 생산지의 중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인도 증시는 전체 세계 주가 상승률인 12%에 비교해서 전년 대비 26%라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유망한 시장인 인도증시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현재 한국 투자자들이 인도 주식에 직접 투자는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인도를 대표하는 우량 기업 50개 종목을 모아 산출하는 Nifty50(니프티) 지수에 투자하는 ETF가 상장되어 있기 때문에 인도의 성장세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인도에 투자하는 ETF에 대한 관심은 데이터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 1월 Kodex ETF의 개인 순매수 순위에 Nifty50에 투자하는 ETF가 새로 순위를 올렸는데, 한 번 살펴보실까요?

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미국S&P500TR ETF를 이어 Kodex 인도Nifty50 ETF가 2024년 1월 개인순매수 TOP 10 ETF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급성장하는 인도 시장, 비결은?

중국이 지난 2023년 전세계 인구 1위 국가의 자리를 인도에게 내줬으며, 2063년까지 인도의 인구수는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통계청, UN, KB증권

전체 인구 뿐만 아니라, 경제 및 생산활동이 가능한 젊은 층의 인구 수도 매우 중요합니다. 지난해 인도와 중국의 인구 분포를 보면 젊은 인구가 중국보다 더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들의 인건비도 저렴하기 때문에 글로벌 공급망으로 매우 적합한 나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생산 뿐만 아니라 소비 시장으로 인도를 공략하고 있습니다. OECD는 인도가 2050년까지 전 세계 중산층 인구 수의 3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 2023년 4월, 뭄바이와 뉴델리 애플스토어 개장식에 애플 최고 경영자(CEO) 팀 쿡이 직접 방문하며 인도 시장의 잠재적인 소비력에 주목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인도의 성장을 보여주는 Nifty50 지수

이렇게 잠재력이 큰 시장, 인도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리나라의 코스피, 코스닥 지수, 미국의 S&P500, NASDAQ 지수가 있듯이 인도에도 대표 지수가 있습니다. 센섹스(Sensex index)지수와 니프티(Nifty index)는 2023년 각각 19%와 20% 상승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여줬습니다. 그 중에서도 지난해 20% 넘게 급성장한 Nifty50 지수는 인도 거래소에 상장한 기업 중에서도 규모가 크고 유동성이 풍부한 우량주 50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Kodex 인도Nifty50 ETF란?

Kodex 인도Nifty50 ETF는 위에서 알아본 것처럼, 인도의 대표 50개 기업의 주가변동을 기반으로 한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투자하는데요, 각 기업에 투자하는 비율이 기업의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정해진다는 뜻입니다.
 
지수를 구성하고 있는 종목들을 살펴보면,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 시장에 따라 돈이 모이는 금융 산업부터 IT 서비스, 컨설팅,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타타 컨설턴시(Tata Consultancy Services)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Reliance Industries)는 인도의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인도의 다양한 에너지 사업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정유업계의 큰손이기도 하지만, 천연자원, 석유 화학 제품, 도매업, 소매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Kodex 인도 Nifty50 ETF는 이러한 인도의 유망 기업에 투자하며, 기초지수 1배 추종을 목표로 합니다. 환헤지 전략은 사용하지 않지만 파생 상품 위험평가액을 40% 미만으로 관리해 연금계좌(개인연금과 퇴직연금)에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앞으로의 인도 성장성을 고려했을 때, 장기적으로 인도 시장에 투자하기에 매우 적절하겠죠?
 
오늘은 2024년 1월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투자한 Kodex ETF 상품 순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중에서도 Kodex 인도Nifty50 ETF의 인기를 통해 인도의 성장성에 투자하고자 하는 개인 투자자 분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인도증시에 투자해보고 싶으시다면, 아래 버튼을 누르고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ETF 명Kodex 인도Nifty50 ETF
위험 등급2등급
(높은 위험)
총 보수
(연)
연 0.190%
(지정참가회사 : 0.001%, 집합투자 : 0.169%, 신탁 : 0.010%, 일반사무 : 0.010%)
ETF 명Kodex CD금리액티브(합성) ETF
위험 등급4등급
(보통 위험)
총 보수
(연)
연 0.020%
(지정참가회사 : 0.001%, 집합투자 : 0.011%, 신탁 : 0.004%, 일반사무 : 0.004%)
ETF 명Kodex 미국S&P500TR ETF
위험 등급2등급(높은 위험)
합성 총 보수연 0.0987%,
2022년도 기준 증권거래비용 0.0783%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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