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로 제2의 월급 만들기(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 – 초코 Talk 3편

주식 투자로 수익을 얻는 법, 즉, 돈 버는 방법이 두 가지란 것, 알고 계셨나요? 흔히 알고 계시는 방법은 첫 번째 방법일 것 같아요. 바로 내가 주식을 산 가격보다 주가가 올랐을 때 팔아서 수익을 얻는 방법이에요. 두 번째 방법은 뭘까요? 내가 투자한 기업이 사업을 통해 수익을 얻었을 때 일부를 현금으로 나눠 받는 배당금을 받는 방법이에요. 주식이나 ETF에 투자하면서 연도별로, 분기별로, 월별로 현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오늘 초코톡에서는 배당금이 무엇이며 왜 주는지, 배당금과 분배금의 차이, 분배금 지급 현황을 알아보는 법 등 배당금에 대한 모든 것을 사연과 함께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할게요.

초코Talk 3! 오늘의 투자 고민입니다.

초코 Talk이란? 초보 투자자를 위한 코덱스 Talk의 줄임말입니다.

Q. 안녕하세요, 저는 3년차 직장인입니다.
열심히 돈을 모아서 적금도 넣고, 비상금도 모으고, 예금도 넣어두었어요.
나름 파이어족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요즘 말하는 ‘파이프라인’ 혹은 ‘패시브인컴’, 즉, 일을 하지 않아도 꾸준하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부수입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이번에 보너스를 받게 되어서 조금 여유 자금이 생겼습니다. 이 돈으로 투자를 해보고 싶은데요, 혹시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알려주세요.

오늘의 사연은 파이어족을 꿈꾸는 직장인분이시네요. 부수입을 얻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될 때,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배당주나 배당 ETF를 추천드려요.

초코 Talk 3편:
ETF로 제2의 월급 만들기(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

0. 주식이란?
1. 배당금이란?
2. 배당금과 분배금의 차이는?
3. 배당금에 집중한 ETF가 있다?
4. 분배금 확인하는 법

0. 주식이란?

배당금에 대해 알아보기 전, 주식이란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주식이란 쉽게 말해서 기업이 사업 자금을 위해 발행하는 증서예요. 사람들은 이 증서를 사는 것으로 해당 기업(종목)에 투자할 수 있어요. 사람들은 시장에서 사고파는 것처럼 이 증서를 사고 팔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500원에 팔겠다는 사람과 500원에 사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거래가 성사됩니다.

기업에 대한 좋은 소식이 많아지면 사겠다는 사람이 많아지고, 더 높은 값을 부르겠죠? 이런 경우 높은 가격에 주식을 팔아 수익을 얻을 수 있어요. 보통 주식 투자라고 생각하면 이런 식으로만 수익을 얻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1. 배당금이란?

그러면 배당금이란 무엇일까요? 왜 기업들은 그 많은 현금을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걸까요? 배당금에 대한 절차를 먼저 알아볼게요.

먼저, 위에서 알아봤던 것처럼 사람들은 주식에 투자를 해요. 그러면 기업은 주식을 발행한 만큼 현금을 얻을 수 있겠죠? 각 기업은 이 현금을 바탕으로 사업에 투자해서 수익을 얻을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합니다. 그 후에는 분기별로 실적이 어땠는지 실적평가, 실적발표를 해요. 해당 분기 동안 사업에 쓴 돈이 얼마인지, 얼마큼 벌어들였는지, 그리고 여러 비용을 제외한 후 순수하게 남은 수익은 얼마인지 계산을 합니다. 그렇다면 기업은 순수익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1) 기업의 사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재투자하기
2) 기업의 주식(자사주)을 사들이기
3) 기업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주주들에게 배당금으로 나눠주기

위에서 3번에 속하는 배당금은 왜 지급하는 것일까요? 기업은 투자자(주주)들의 돈을 바탕으로 사업을 했기 때문이에요. 각 기업은 영업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의 일부분을 주주들에게 배분할 의무가 있어요. 배당금을 지급한다는 것은 회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금이 넉넉하단 뜻이라서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기업으로 보일 수 있어요.

배당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회사의 안건에 대해 의사결정을 하는 주주총회를 통해 결정돼요. 배당금을 지급할 것인지 여부부터 언제 지급할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지급할 건지 의논해요.

기업은 정해진 배당금 금액과 지급일을 발표하는데요,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기업이 발표한 배당 기준일 2일 전까지는 해당 기업의 주식을 사서 가지고 있어야 해요. 기존에 주식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배당기준일까지 주식을 팔지 않고 가지고 있어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돼요.

배당금에도 세금이 부과될까요? 답은 바로 Yes 예요. 국내 주식 배당금 기준 총 2,00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배당소득세율 15.4%가 적용되고, 2,000만원을 초과하면 종합소득세로, 과세표준세율에 따라 세금이 징수돼요.

2. 배당금과 분배금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위에서 배당금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이제는 분배금이 무엇인지 알아볼게요. 초코 Talk 1편에서 알아본 것처럼 ETF는 짬짜면처럼 각 음식(종목)을 여러 가지 담아 한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에요. ETF는 종목을 여러 가지 담았으니 각기 다른 기업이 각기 다른 시점에, 다른 금액을 배당금으로 지급할 수 있어요. 따라서, ETF를 구성하는 종목에 따라 지급받은 배당금을 나눠주는 것이 분배금이에요.

ETF에 투자하면 여러 기업에 투자하기 때문에 매달 배당을 받을 수도 있어요. 예를 들어, A라는 회사가 1, 4, 7, 10월에 배당금을 지급하고, B라는 회사가 2, 5, 8, 11월, C라는 회사가 3, 6, 9. 12월에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해볼게요. 개별 주식에 투자한다면 A, B, C를 1주씩 다 사야만 매달 배당금을 받을 수 있어요. 만약 A, B, C에 한번에 투자하는 ETF가 있다면 1주만 매수해도 매달 배당을 받을 수 있어요.

3. 배당금에 집중하는 ETF가 있다?

초코 Talk 1편에서 알아본 것처럼, 다양한 주제로 개별 주식을 모아 ETF를 만들 수 있어요. 특히 미국의 경우, 70% 이상이 분기별로(1년에 4번)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해요. 매달 배당금을 받는 배당주에 투자하고 싶으시다면, 미국 배당 ETF도 좋은 선택이겠죠?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는 미국의 우량 배당성장주, 즉 배당을 꾸준히 늘리고 있는 기업에 투자해요. 매월 현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비자(VISA), 존슨앤드존슨,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매우 안정적이고 우수한 성장주에 투자해요.

4. 분배금 확인하는 법

그렇다면 각 ETF의 분배금이 언제, 얼마나 들어오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ETF별로도 투자하고 있는 종목(주식)이 다르기 때문에 지급 시기와 횟수가 다를 수 있어요. 따라서 각 상품페이지나 ETF 공시 페이지에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는데요, 오늘 알아봤던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로 알아볼게요.

위 버튼을 누르시면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 상품 페이지로 연결돼요. 어떤 상품인지, 현재 어떤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는지, 어떤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상품 정보에서 <분배금 지급> 부분을 살펴보시면, 월지급이라고 적혀있어요. 분배금 지급현황이라는 버튼을 누르면 그동안 지급한 배당금과 지급기준일을 알아볼 수 있어요.


분배금액은 1주당 분배 받은 금액을 뜻해요. 그렇다면 실제로 지급받은 배당금을 알고 싶다면, [(분배금액 X 가지고 있는 주식 개수]- 15.4% (배당소득세율)]로 계산해보세요.
 
오늘은 배당금의 개념과 분배금에 대해 알아봤어요. 오늘의 사연자분은 파이어족을 꿈꾸며 부수입을 마련하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ETF와 미국배당주의 장점을 모두 살린 Kodex 미국배당프리미엄액티브 ETF를 추천드려요.

ETF관련 용어가 헷갈리거나 투자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을 때, 혹은 새로운 투자 상품이 궁금할 때! 언제든지 보 투자자를 위한 덱스 Talk 에 여러분의 투자 관련 고민을 댓글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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