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증시를 보면 여전히 미국 시장이 중심입니다. 일시적인 변동성과 조정의 흐름은 보이고 있지만 미국S&P500과 미국나스닥100은 연말 산타 랠리의 기대감 속에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2025년은 상반기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하반기에는 AI 투자 랠리가 미국 주가를 떠받치면서 전반적으로 미국 주가 강세의 흐름을 보인 한해였습니다.

그렇다면 내년 미국 시장은 어떨까요? 트럼프의 지지율 회복을 위한 노력과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투자 확대가 예상됩니다. 트럼프 정부의 지난 11월 선거 패배로 리더십에 대한 의문이 나오고 있는데요. 패배 주요 원인으로 물가와 금리가 꼽히면서 내년에는 이를 만회하기 위한 물가·금리 안정, 주가 상승을 위한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미-중 패권 싸움이 심화되면서 자국 중심의 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투자 확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실제 주요 빅테크 기업의 2026년 Capex 추정치는 2025년 대비 증가하였는데요. 2026년에도 생성형 AI · AI 반도체 · AI인프라 기업의 유기적 협력 체제 구축 강화로 관련 AI 섹터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출처: Bloomberg, IM 증권, 삼성자산운용, 기준일 2025년 12월

이런 환경에서 투자자들이 미국 대표지수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S&P500은 미국을 대표하는 500개 기업, 나스닥100은 글로벌 기술 혁신을 이끄는 핵심 기업들을 한 번에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개별 종목을 고르기보다, 미국 경제 전체의 성장 흐름에 올라타는 방식이라고 볼 수 있죠.
| 지수 | 특징 |
| 미국 S&P500 | 미국 대표 우량주 500 종목에 투자 산업 전반을 아울러 미국 경제 전반적인 흐름을 반영 |
| 미국 나스닥100 | 미국 대표 기술주 100개 기업에 투자 AI·테크 기업을 포함해 기술주의 성장성을 반영 |
특히 연금 투자나 장기 투자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대표지수는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미국은 지난 수십 년간 끊임없는 혁신과 기업 성장을 이어온 시장이고, 실제로 장기 수익률 측면에서도 다른 주요 국가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죠. 변동성은 있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과 성장을 반복해온 시장이라는 점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결국 내년에도 중요한 전략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단기 흐름에 흔들리기보다, 미국 대표지수를 차분히 모아가는 투자가 여전히 유효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미국은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그 중심에 미국S&P500과 미국나스닥100이 있기 때문입니다.



상품정보
KODEX 미국S&P500 ETF | 합성총보수 연 0.0888%(운용:0.0001%, 판매:0.001%, 신탁:0.005%, 사무:0.0001%, 기타비용:0.0826%)| 위험등급 2등급(높은 위험)직전 회계연도 기준 증권거래비용 0.1449% 발생
KODEX 미국나스닥100 ETF | 합성총보수 연 0.1014% (운용: 0.0001%, 판매: 0.001%, 신탁: 0.005%, 사무: 0.0001%, 기타비용: 0.0952%) | 위험등급 2등급 (높은 위험) | 직전회계연도 기준 증권거래비용 0.0751% 발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