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 미국은 11월부터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예고했습니다.
이로 인해 나스닥100 -3.6%, S&P500 -2.7%로 주가가 급락했는데요. 중국 주가도 심천 -2.7%, 상해과창판 -5.6% 등 기술주 중심으로 급락세를 보였습니다.
10월말까지 미국, 중국간 갈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식 고평가 논란과 겹쳐 단기조정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AI 혁신과 금리인하 추세를 감안한다면 조정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조정은 주가가 급락했던 25년 4월보다는 19년 사례와 유사할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5-6%가량 미국 증시 하락 후 다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중 갈등으로 인한 AI 확장 추세 훼손 여부 체크가 핵심으로 볼 수 있는데, 기술 발전 속도를 감안한다면 AI 트렌드는 견고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향후 전망에 따른 대응 방향

주식은 AI 확장추세를 감안하여 한국 반도체, 미국 빅테크, AI 전력, 휴머노이드 등의 AI 주도 종목 중심으로 보유하고, 단기 급등했던 중국 증시는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또한 미중 갈등 국면에서는 인도 증시가 단기적으로는 나쁘지 않은 선택지로 보여집니다.
채권은 단기 불확실성에는 유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 인하를 감안하여 장기채권 보유는 유효하며, 미국 국채 10년물 3.8% 전후 도달 시, 단기채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은 미중무역 갈등으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단기에 상승했지만, 국내 경상수지 호조 등 환율 안정화 요인도 존재하기에, 이를 고려한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