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시리즈에서 월배당 ETF에 대해 살펴봤지만, 사실 어떤 상품에 투자할지 결정하는 것이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높은 수익성을 추구하지만, 그만큼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개 여러 종류의 자산에 분산투자 하는 방안을 추천하지만 시간이 여유롭지 못한 직장인에게는 어려울 수밖에 없는데요. 글로벌 시장에 분산투자 해주면서 은퇴시점에 맞춰 알아서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조절해주는 TDF ETF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 연금계좌를 활용해 TDF ETF에 투자하면서 연금력 높일 수 있는 방법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은퇴시점에 맞춰 스마트하게 투자할 수 있는 TDF ETF!
투자를 해본 경험이 있다면, ‘TDF’라는 용어를 한 번쯤 들어보지 않으셨나요? Target Date Fund의 약자인 TDF는 은퇴시점을 타깃 날짜(Target Date)로 설정해,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펀드를 의미하는데요. 글로벌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 할 수 있으면서 은퇴시점에 맞추어 포트폴리오의 주식과 채권 비중을 알아서 조정해 주기 때문에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Kodex TDF 액티브 ETF는 삼성자산운용과 S&P가 공동개발한 글라이드 패스(Glide Path)를 적용해 은퇴시점(만 65세)이 다가올수록 글로벌 주식의 비중을 점점 줄이게 되는데요. 은퇴 이전에는 주식 비중을 높게 설정해 적극적인 투자를 하다가, 은퇴 시점이 다가올수록 채권 비중을 높여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제공합니다.
2. TDF ETF는 어떤 장점이 있나요?
연금계좌를 활용해 Kodex TDF 액티브 ETF를 운용하면 은퇴시점까지 글로벌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알아서 조정해주는 장점으로 스마트한 투자를 해볼 수 있는데요. 이외의 장점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1) 퇴직연금(IRP/DC형) 계좌에서 주식 비중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IRP 계좌나 DC형 퇴직연금은 근로자의 퇴직연금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주식형펀드나 상장지수펀드(ETF) 등 주식 투자비중이 40%를 초과할 경우, 퇴직연금 자산의 70% 한도 내에서만 투자할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는데요. TDF ETF를 활용하면 나머지 30%도 주식 투자에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TDF ETF는 연금 특화 상품으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한 70%는 주식이나 ETF 등 원하는 종목으로 채우고, 나머지 30%는 주식 비중이 높은 Kodex TDF2050 액티브 ETF를 담는 전략을 활용해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전체 자산으로 봤을 때, 주식 비중이 극대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셈입니다.
*금융감독원 개정안: 퇴직연금 가입자의 가입기간 동안 주식투자 비중 80% 이내, 예상 은퇴시점 이후 주식투자 비중 40% 이내, [투자부적격등급 채권에 대한 투자한도 제한] 기준에 충족하는 TDF는 100% 투자 가능
(2) 보수와 비용이 저렴합니다.
ETF에 투자하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발생 비용이 늘어나기 마련인데요. 이 경우, 수익률 차이가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Kodex TDF 액티브 ETF는 삼성자산운용의 전문성을 집약했음에도 불구하고 합성총보수*가 연 0.34%~050% 수준입니다.
해당 비용은 국내 상장되어 있는 자산배분형 TDF 펀드 합성총보수 평균 0.83%** 대비 저렴한 수준으로 장기적으로 운용해야 하는 퇴직연금 자산에 특히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 합성총보수 : 투자신탁에서 지출되는 보수(운용, 판매, 신탁, 사무관리)에 기타비용과 피투자펀드 보수를 합친 총 비용
** 수치 산출 방법 : 빈티지 순자산 합산 1,000억원 이상 국내 TDF 펀드들의 퇴직연금-온라인클래스 기준 총보수비용 평균치 가정(출처:KG제로인, 기준일 2024.11.21)
(3) 투자 자산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외펀드에 해당하는 일반 공모형 TDF는 매매 기간이 오래 걸리고, 실시간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인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Kodex TDF 액티브 ETF는 구성하고 있는 종목, 각 종목의 보유 비중, 보유 수량, 가격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반영해 매일 공개하기 때문에 누구든지 삼성자산운용 홈페이지를 통해 운용 내역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은퇴시기에 따른 3가지 TDF ETF를 소개합니다.
앞서 간략하게 언급했다시피, Kodex TDF 액티브 ETF는 은퇴시점에 따라 위험자산(글로벌 주식)과 안전자산(국내 채권)의 비중을 달리하고 있는데요. 각 상품별로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자산 보존을 위해 안정적인 투자 추구하는 Kodex TDF 2030 액티브 ETF
Kodex TDF 2030 액티브 ETF는 은퇴시점을 2030년으로 설정한 상품인데요.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품인 만큼 자산을 지키면서 보수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2024년 11월 1일 기준으로 Kodex TDF 2030 액티브 ETF의 투자 비중은 글로벌 주식에 46.1%, 한국 채권에 53.9%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채권 투자 비중을 높여 투자 위험도를 낮추어 안정적인 투자를 추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산을 보존하면서 안정적인 투자를 추구하는 성향이라면? 아래 Kodex TDF 2030 액티브 ETF 버튼 누르고 자세히 살펴보세요!
(2) 자산 증식과 보존을 동시에 추구하는 Kodex TDF 2040 액티브 ETF
자산 증식과 보존을 동시에 하고 싶다면? Kodex TDF 2040 액티브 ETF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Kodex TDF 2040 액티브 ETF는 글로벌 주식 64.1%, 한국 채권 35.9%에 투자*하고 있는데요. 글로벌 주식과 국내 채권을 균형 있게 가져가면서 자산 증식과 보존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입니다. Kodex TDF 2040 액티브 ETF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 누르고 자세히 살펴보세요!
*2024년 11월 1일 기준
(3) 적극적인 자산 축적을 추구하는 Kodex TDF 2050 액티브 ETF
은퇴시점이 가장 늦은 Kodex TDF 2050 액티브 ETF는 적극적인 자산 축적을 원하는 투자자분들이 집중해 볼 만한 상품인데요. 2024년 11월 1일 기준으로 글로벌 주식 76.4%, 한국 채권 23.6%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특히,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VT, SPGM, ACWI 등 전 세계 주식에 투자하는 종목을 편입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모두 추구하고 있는데요. 앞서 언급했듯이 IRP계좌나 DC형 계좌에서 활용하면 주식 비중을 극대화하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Kodex TDF2050 액티브 ETF가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상품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버튼 눌러보고 살펴보세요!
*’24.11.01 포트폴리오 구성종목 기준, 상기 내용은 향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연말정산에 세액공제 받는 법과 월배당 ETF에 투자하는 법까지, Kodex ETF로 연금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연금력을 왜 높여야 할까요? 바로 연금력을 높이는 과정들이 미래를 대비하는 과정의 일환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Kodex TDF 액티브 ETF도 은퇴시점에 맞춰 미래를 대비할 수 있도록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을 알아서 조정해주면서 투자할 수 있게 도와주는 상품인데요. 이번 기회에 자세히 살펴보고 연금력 높이는 데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번 포스트가 똑똑한 노후 대비에 보탬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궁금한 점은 언제든 댓글을 달아주세요!
ETF 명 | Kodex TDF2030 액티브 ETF |
종목코드 | 433970 |
위험 등급 | 3등급(다소 높은 위험) |
합성 총보수 | 연 0.3499%, 2023 회계연도 기준 증권거래비용 0.10% 발생 |
ETF 명 | Kodex TDF2040 액티브 ETF |
종목코드 | 433980 |
위험 등급 | 3등급(다소 높은 위험) |
합성 총보수 | 연 0.415%, 2023 회계연도 기준 증권거래비용 0.116% 발생 |
ETF 명 | Kodex TDF2050 액티브 ETF |
종목코드 | 434060 |
위험 등급 | 3등급(다소 높은 위험) |
합성 총보수 | 연 0.5014%, 2023 회계연도 기준 증권거래비용 0.1935% 발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