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미국 30년국채 관련 상품의 인기가 높아졌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일반적으로 기준금리가 하락하면 시장금리도 함께 하락하면서 채권 가격이 상승하기 마련인데요.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했음에도, 채권 가격이 하락하면서 투자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미국 장기채 상품을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빅컷 발표 이후,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대폭 상회하면서 경기침체 전망이 수그러들었고,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미국 장기채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되는데요.
향후 금리인하 속도에 대해 매파(통화긴축 선호)와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의 시각이 갈리고 있지만, 금리인하 방향성 자체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국 장기채 투자가 유망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 H) ETF는 지난 6월부터 연속해서 월간 ETF 개인순매수 TOP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요. 특히, 미 금리인하 기대감을 반영해 9월에도 순매수 기준으로 336억원을 기록하면서 월간 ETF 개인순매수 5위에 등극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 H) ETF에 대해 알아보며 이 상품의 인기비결이 무엇이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 연 ‘목표’프리미엄 수준의 안정적인 월배당 추구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 H) ETF는 미국 30년국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면서 TLT ETF의 콜옵션을 매도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매월 안정적인 배당을 추구하는데요. 특히, 타겟 커버드콜 전략으로 목표 수준의 배당 재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인컴 수익을 중시하면서 계획적인 현금흐름을 원하시는 분들이 활용하기에 좋은 월배당 상품이라고 할 수 있죠.
2. 미국 30년국채 투자로 자본차익 추구
월배당도 좋지만, 채권에 투자한다면 자본차익도 생각해야 하는데요.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금리 하락 시 잔존만기가 긴 채권이 잔존만기가 짧은 채권보다 수익률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듀레이션이 길수록 채권가격은 금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인데요.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가격 상승 폭이 커지면서 더 높은 자본차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번에는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장기채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연내 추가 금리인하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미국 30년국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 H) ETF는 월배당을 받으면서 금리 하락에 따른 자본차익까지 기대하는 투자자분들이 관심을 가져 볼만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과거 비슷한 금리인하 시기를 겪었던 1995년과 2019년에도 미국 장기채가 다른 자산군들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었는데요. 금리인하를 기대하며 채권에 투자한다면 만기가 짧은 채권보다 미국 장기국채에 투자하는 게 현명한 선택지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위클리 옵션으로 채권가격 상승세 참여 확대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H) ETF는 매주 한 번 옵션을 매도하는 위클리 옵션 매도를 활용하고 있는데요! 한 달에 한 번 옵션을 매도하는 먼슬리 옵션 매도보다 더 잦은 옵션 매도로 프리미엄을 확보하기 때문에 전체 자산에서의 옵션 매도 비중이 더 낮습니다. 짧은 만기 옵션을 활용하여 옵션 매도 비중을 낮추었기에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H) ETF는 상대적으로 더 많은 시장 참여를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지난 9월 Kodex ETF 중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5위에 등극한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 H) ETF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변화무쌍한 시장에서 앞으로의 금리인하 방향성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장기채에 투자하면서 안정적인 배당금을 기대하신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세요!
ETF명 | Kodex 미국30년국채타겟커버드콜(합성 H) ETF |
종목코드 | 481060 |
위험 등급 | 3등급 (다소 높은 위험) |
총보수 | 연 0.250% (지정참가회사 : 0.001%, 집합투자 : 0.229%, 신탁 : 0.010%, 일반사무 : 0.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