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ETF로 완성하는 워렌버핏식 포트폴리오 완벽 가이드

‘시장고점?’ 투자가 불안할 땐 버핏처럼 ‘이 자산’ 비중을 늘리세요!

미국 주식에 투자하고 싶지만, 트럼프의 관세 정책 관련 뉴스가 불안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S&P500에 장기 투자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말도 있지만, 최근처럼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아무래도 투자하기가 부담스럽고 걱정도 되죠.

그렇다면 이런 시장 변동성이 클 때는 어떻게 투자하는 것이 좋을까요?

최근 은퇴를 선언한 ‘오마하의 현인’ 워렌버핏은 이에 대한 하나의 해답을 제시했습니다. 그는 머니마켓(MMF) 같은 현금성 자산을 ‘전략 자산’이라고 부르며, 전체 자산의 10% ~30%를 현금으로 보유*해왔습니다. 주식시장이 과열되면 일부 주식을 매도해 현금 비중을 더 늘리고, 반대로 주가가 매력적인 수준으로 하락하면 그 현금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전략을 사용했죠.

* 출처: 버크셔 헤서웨이 분기 재무제표 (2005년 ~ 2024년), 버크셔 헤서웨이 2024년 주주 서신

그렇다면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였던 2024년, 워렌버핏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차트1] 버크셔 헤서웨이 현금성 자산 보유량 추이]

※ 기간 : 2001년 1분기 ~ 2025년 1분기

※ 출처: 버크셔 헤서웨이 분기 재무제표



위 [차트1]은 2025년 1분기까지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워렌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한 현금성 자산의 비중을 보여줍니다.

2024년 주식시장이 빠르게 상승하자, 워렌 버핏은 본격적으로 현금성 자산의 비중을 늘리기 시작했어요. 즉, 점진적으로 주식을 매도하고 현금성 자산으로 자금을 이동시킨 것이죠.

[차트2] 워렌버핏의 총 자산 대비 연간 머니마켓 투자 추이

※ 기간 : 2001년 1분기 ~ 2025년 1분기

※ 출처: 버크셔 헤서웨이 분기 재무제표



이어지는 [차트2]를 보면, 버핏이 단순히 현금을 쥐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시장 환경에 따라 전략적으로 머니마켓에 투자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데요.

주식시장이 과열되거나 금리가 높아지는 시기마다 주식 비중은 줄이고, 머니마켓 등 현금성 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방식을 반복해 왔습니다.

특히 2024년에는 그 움직임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는데요. 이처럼 워렌버핏은 머니마켓을 단순한 대기자금이 아닌, 시장 과열과 변동성에 대응하는 ‘전략 자산’으로 활용했습니다.

“돈을 잃지마라” 버핏의 원칙, ETF 두 개면 충분합니다!

워렌버핏의 유명한 투자 원칙, 많이 들어보셨죠?

워렌버핏의 투자 제1원칙: 돈을 잃지마라

워렌버핏의 투자 제2원칙: 제1원칙을 잊지마라



하지만 이 말을 실제 투자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는 막상 와닿지 않을 수 있어요.

그런데 이 원칙을, 단 두 개의 Kodex ETF만으로도 실천할 수 있는데요. 바로 Kodex 미국 S&P500 ETF와 Kodex 미국머니마켓 액티브ETF를 70:30 비율로 활용하는 자산 배분 전략입니다.

주식과 현금성 자산을 함께 가져가며 워렌버핏처럼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방법입니다.



버핏의 전략은 두 가지입니다. 저점 매수와 고점 매도 방식이 있죠.

①첫번째 전략은 미국 S&P500 지수가 한 달 전보다 10% 하락했을 때, 미국머니마켓 ETF를 매도하고 미국S&P500 ETF로 교체 매수하는 것,

②두번째 전략은 미국 S&500 지수가 한 달 전보다 10% 상승했을 때, 보유하고 있는 미국 S&P500 비중을 70%로 축소하고, 미국머니마켓 ETF를 매수하는 방식입니다.

어렵지 않죠? Kodex 미국머니마켓 액티브 ETF는 특히 S&P500 투자자에게 효과적인 투자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 명심하세요.

그리고 투자 비법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위험 조정 수익률이라는 건데요, 단순히 수익률만 보는 것이 아니라, 변동성(위험)을 고려한 조정 수익률로 투자 성과를 평가하는 방식입니다. 주로 연금계좌에서 장기투자를 한다던가, 자녀에게 장기투자용 적립투자 계좌를 만들어주었을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 기간: 2019.12.30~2025.04.29

※ 출처: 버크셔 헤서웨이 분기 재무제표



위 차트를 보면, 미국 S&P500에 100% 투자했을 때 위험 조정 수익률 보다, 미국S&P500 70% + 미국머니마켓 30%로 분산 투자했을 때 위험 조정 수익률이 더 높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0년 팬데믹, 2023년 금리 급등기처럼 시장 변동성이 극심했던 시기에는 그 효과가 더욱 두드러졌습니다.

즉, 단순히 S&P500만 적립식으로 매수하는 것보다, 미국머니마켓 ETF와 나누어 투자하면 금리수익도 취할 수 있으면서 걱정 없이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워렌버핏의 투자원칙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두 개의 ETF만으로도 시장의 오르내림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내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가는 투자가 가능하니까요.

오늘부터, 워렌버핏처럼 한 발 더 현명한 투자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ETF 명Kodex 미국머니마켓 액티브 ETF
종목코드0048J0
위험 등급5등급(낮은 위험)
총보수연 0.05%
(집합투자 : 0.034%, AP : 0.001%, 신탁 : 0.010%, 일반사무 :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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