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킹달러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미국 금리 기준으로 매일 이자를 주는 ETF가 있다면? 거기다 손실 위험까지 적다고 하면 관심이 안 생길 수가 없죠. 오늘은 현금을 달러에 안정적으로 파킹하고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는 Kodex 미국달러 SOFR금리액티브(합성)ETF를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1.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 ETF의 출시 배경
지난해부터 이루어진 적극적인 금리 인상으로 미국 기준금리는 한국보다 약 1.5% 높은, 4.75%~5.00% 수준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은 한국 정부에서 발행한 국고채 금리에도 영향을 미쳤는데요. 국내 국고채보다 미국 국고채의 금리가 높아진 상황에서, 미국 국고채를 잘 활용한다면 더 많은 이자 수익을 수취할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Kodex 미국달러 SOFR금리 액티브(합성) ETF는 미국 국고채를 담보로 매일 이자를 받으면서 달러로 투자되는 상품입니다. 금리 변동에도 안정성을 높이고 투자금을 달러로 보관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금융 시장이 불안할 때 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특히 단기성 자금 운용과 달러 투자가 필요한 투자자 에게 쉽고 편한 ETF 상품을 제공하고자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2. SOFR이란?
SOFR은 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의 약자로 1일간 미국 국고채를 담보로 하는 하루짜리 RP* (환매조건부채권)거래에 기반한 단기 금리를 말합니다.
뉴욕 FED(연방준비기금)는 익일물** 미국채 RP(환매조건부 매매)거래의 거래량 가중 중앙값을 산출하여 매일 SOFR금리를 공표하는데요. 실제 거래 금리를 바탕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LIBOR***보다는 신빙성이 높아 기존 LIBOR금리를 대체하는 지표 금리이며, 미국 국채 1일 REPO**** 시장금리로 인하여 SOFR금리는 무위험금리(Risk-free Rate)라고 불리우고 있습니다.
RP(*): 환매조건부채권. 금융기관이 일정 기간 후 재구매하는 조건으로 채권을 팔고 경과 기간에 따라 이자를 붙여 되사는 채권.
익일물(**): 매매계약의 익영업일에 인도되는 환을 뜻함.
LIBOR(***): 국제금융시장의 기준금리로 활용되고 있는 런던은행
Repo(****): 환매조건부채권매매. Repurchaser agreement의 줄임말.
3.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 ETF의 장점은?
첫째, 여유 자금을 미국 달러에 쉽게 투자하고 매일 금리 수취를 추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향후 달러가 필요한 투자자에게는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이 감소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단기 금리 수준에서는 비교적 높다고 볼 수 있는 SOFR금리를 매일 복리로 쌓을 수 있습니다. (2023.3.31 기준 SOFR 금리 연 4.83%)
특히, Kodex SOFR ETF는 안정성, 수익성, 그리고 편리성까지 모두 갖춘 특징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2018년 4월에 설정된 이후, SOFR 지수는 미국 기준금리가 등락하는 구간에서도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일반적인 채권 지수는 이자 수익과 시장 금리 변동에 따른 자본 수익으로 구성이 됩니다. 반면에 SOFR지수는, 듀레이션 1영업일의 초단기 금리를 복리로 쌓아 가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금리 변동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나타내는데요. 금리 상승시에는 오히려 금리 인상분의 1/365만큼 매일 추가 이자 수익이 발생하여 꾸준한 수익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적용되는 SOFR금리, USD환산 기준가는 Kodex 웹사이트에서 매일 확인 가능)
또한 별도의 예치 기간이나 금액 제한이 없으며, 투자자가 여유 자금이 생길때마다 손쉽게 상품에 추가로 투자하거나, 편리하게 현금화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째, 연금 계좌에서 미국 달러화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합니다. 효율적인 연금 관리를 위해선 주식, 채권, 통화 등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분산 투자하여 수익성 및 안정성을 높여야 합니다.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ETF는 퇴직연금인 DC 및 IRP 계좌에서 70%까지, 연금저축계좌에서는 100%까지 투자가 가능합니다.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매일 복리로 운용하고, 향후 환율 변동에 대한 대비까지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향후 금융시장에 위기가 발생할 경우, 미국달러는 안전자산으로 분류가 되어 원화 대비 강세를 보이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에 효과적이기 때문이죠.
뿐만아니라 일반계좌가 아닌 연금계좌에서 활용한다면, 15.4%의 배당소득세가 아닌 3.3~5.5%의 낮은 연금소득세(연금으로 수령 시)가 적용되는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셋째, 별도의 달러 환전 수수료 없이 원하는 시점에 편리하게 사고 팔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해외에서 물건을 살때나 해외여행을 갈 때, 국내에서 외화를 환전하면 해당 외화를 구매하기 위해 환전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수수료는 금액에 따라 다르지만, 비용은 많이 들 수 있는데요.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ETF를 통해 달러에 투자하면 환전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ETF에서 달러를 기반으로 투자하므로 별도의 환전 수수료없이 투자자가 원하는 시점에 편리하게 설정 및 환매가 가능하여 유동성 대응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또한, 하루만 보유해도 SOFR금리 적용을 추구하는 복리 상품이고 예치 기간이 설정되어 있지 않아 조기 인출에 대한 별도의 패널티가 없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4. 큰 인기를 끌고있는 KOFR ETF와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지난해 출시한 국내 무위험지표금리에 투자하는 Kodex KOFR금리액티브(합성) ETF가 손실 위험이 적고 매일 이자가 붙어 현금관리 ETF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어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무려 순자산 총액이 3.3조원을 넘어 섰습니다. (2022.03.30 기준) 이러한 선풍적 인기에 힘입어 Kodex는 달러에 투자함과 동시에 미국의 무위험지표금리 지수를 추종하여 매일 미국 이자를 받을 수 있는 Kodex 미국달러 SOFR금리액티브(합성)ETF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원화, 한국 금리에 투자하시려면 Kodex KOFR금리 액티브 ETF,
달러, 미국 금리에 투자하고 싶으시면 Kodex SOFR금리 액티브 ETF.
이렇게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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