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변동에 똑똑하게 대응하는 Kodex 미국지수형 ETF 100% 활용법

원·달러 환율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는데요. 얼마 전까지 1,400원을 상회하더니 최근에는 5개월 내 최저를 기록하는 등 환율 추이를 좀처럼 예측하기 어려운 요즘입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2월 2일, Kodex 미국S&P500(H), Kodex 미국나스닥100(H) 두 가지 ETF를 신규 상장했습니다. 기존 상장된 Kodex 미국S&P500TR, Kodex 미국나스닥100TR ETF와 함께 개인투자자들이 미국지수에 더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ETF 상품이 추가된 건데요. 환율 변동에도 걱정 없는 투자수단을 고려하고 계시다면 Kodex 미국지수형 ETF로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 환율 변동기에 딱! Kodex 미국지수형 ETF 4종

현물 자산을 활용한 4종의 Kodex 미국지수형 ETF는 모두 미국 대표지수인 나스닥100, 또는 S&P500에 투자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각 ETF마다 특성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해 잘 알아보고 투자하는 것이 좋은데요.

미국지수형 ETF 4종은 특성에 따라 ①환노출 상품인지, 환헤지 상품인지 ②배당금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두 가지로 구분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각 ETF를 목적과 특성에 따라 활용하면 자신에게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겠죠?

| Kodex 미국지수형 ETF 4종, 똑똑한 활용법

환율이 올라도, 내려도 걱정 No!

Kodex 미국지수형ETF를 활용하면 환율 변동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달러 강세 시기에는 Kodex 미국나스닥100TR나 Kodex 미국S&P500TR과 같은 환노출 상품에 투자해 지수 상승에 따른 수익과 함께 환차익도 기대할 수 있죠. 원화 강세 시기라면 Kodex 미국나스닥100(H) 혹은 Kodex 미국S&P500(H)과 같은 환헤지형 상품으로 투자 비중을 조정해 환차손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환율 변동 여부에 따라 투자 비중을 조정하는, 이른바 ‘리밸런싱’을 통해 환율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는 건데요. 원·달러 환율에 대한 노출을 줄이면서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할 수 있는 거죠.

② 분배금 재투자로 수익 창출 극대화 OK!

경기침체가 예상될 때는 현금흐름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이자, 배당(분배금) 등 소득을 발생시키는 자산에 주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신규 상장한 Kodex 미국나스닥100(H), Kodex 미국S&P500(H)는 분기 배당형 구조로 매년 1, 4, 7, 10월에 배당받을 수 있는데요. 기존 Kodex의 환노출형 미국지수형TR 2종은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토탈리턴 ETF 상품인 점과 차이가 있다는 점을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지수형 ETF로 배당금을 통해 수익 창출을 극대화하는 전략도 있는데요. 개인/퇴직연금에서 분배금 재투자 상품인 Kodex 미국나스닥100TR, Kodex 미국S&P500TR에 적립 투자해 장기투자 복리를 극대화하고, 개인 계좌에서 Kodex 미국나스닥100(H), Kodex 미국S&P500(H)를 보유해 분배금을 통해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투트랙 전략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③ 퇴직연금으로 투자·운용 OK!

Kodex 미국지수형 ETF 4종은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투자가 가능한 ‘현물형’ 상품입니다. 기존 선물형 환헤지형 상품은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가 불가능했는데요. 신규 상장한 Kodex 미국나스닥100(H), Kodex 미국S&P500(H)을 포함한 위 4종의 미국지수형 ETF는 현물형 상품으로 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투자가 가능합니다.

환율변동, 경기침체 등에 따라 투자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입니다. 다양한 ETF 상품을 자신의 투자 스타일과 경제 상황에 맞게 활용한다면, 어려운 시기에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텐데요. 환율 변동에도 걱정 없는 Kodex 환헤지형과 환노출형 ETF의 전략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성공 투자 아이디어를 얻어 보시기 바랍니다.

ㅇ 본 콘텐츠에는 일부 주관적 견해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며, 본인의 투자 판단하에 신중하게 투자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022-714호(2022.12.07~2023.12.06)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