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 감축법’ IRA 통과… 지금, 친환경 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는?

2022년 8월 16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서명으로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이라 불리는 IRA(Inflation Reduction Act)가 발효되면서 친환경 관련 산업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투자자라면 IRA를 투자의 관점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IRA가 친환경 산업에 미칠 영향은 무엇이고, 어떻게 투자로 연결할 수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 IRA, 왜 발효되었나?

IRA는 기후변화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법입니다. 세제혜택 등을 주어 전기차 보급을 늘리는 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죠. 이 법안은 해당 취지 아래 다양한 투자 방안을 담고 있는데요. 향후 10년간 총 7370억 달러의 세입을 확보하여 친환경 에너지, 헬스케어 산업 등에 437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내용도 포함합니다.

많은 전문가들은 IRA가 미국이 탄소 중립으로 전환하고, 반도체, 친환경 에너지, 전기차 등의 분야에서 미국 중심의 밸류체인을 구축하여 중국을 견제하려는 전략이 담겨 있다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관련한 다양한 친환경 관련 기업에 수혜가 예상되고 있죠.

| 수혜가 기대되는 친환경 업종은?

① 전기차 세액공제 2023년까지 연장

바이든 정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030년까지 전기차를 602만 대까지 확대할 것이라는 내용인데요. 이번 IRA로 인해 전기차 확대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IRA 포함된 전기차 세액공제 정책에 따르면 전기차 한대당 최대 7,500달러가 제공되는 기존의 세액공제 혜택이 2032년까지 연장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전기차는 물론이고 전기차의 핵심이 되는 2차전지 관련 산업 성장도 기대되는데요. 다만 미국 내 완성차 조립에 대해서만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조건이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습니다.  

② 태양광, 풍력은 물론 원전까지 수혜

IRA에는 태양광, 풍력 산업에 300억 달러(약 41조 원)를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합니다. 미국이 재생에너지 부품과 관련한 중국 의존도를 줄이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어 전문가들은 국내 태양광·풍력 관련주의 수혜도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2025년부터 가동되는 원전에 6% 세액공제를 하는 원전 지원책도 눈에 띄는데요. 미국 원전 산업이 성장한다면 장기적으로는 미국에 기자재를 수출하는 국내 원전 설비 업체에도 호재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출처: 조선일보(20022.9.11)

| 친환경 관련 기업에 손쉽게 투자하는 법

이처럼 IRA로 인해 다양한 친환경 관련 기업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주요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을 담은 ‘KRX 2차전지 K-뉴딜지수’는 10월 한달간 10.47%가 오르기도 했죠. (출처:한국거래소)

친환경 관련 산업 분야가 태양광, 풍력, 전기차, 배터리는 물론이고 수소, 탄소 포집 등 워낙 다양하다 보니 개인투자자로서는 디테일한 분석이 어려운 측면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요. IRA는 향후 10년 계획을 담은 법안으로, 장기적인 안목으로 주목하면서 관련한 다양한 기업들을 담고 있는 ETF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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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022-628호(2022.10.31~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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