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아이를 낳은 여성 셋 중 한 명이 35세 이상*이라고 합니다.(통계청 잠정치) 경제∙사회∙문화적 변화와 더불어 과거에 비해 늦게 엄마가 된 여성이 많아진, 이른바 ‘늦맘시대’가 열린 것인데요. 많이 달라진 생애주기. 그렇다면 우리의 노후는 또 어떻게 되는 걸까요?
*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 산부인과학회에서는 35세 이상의 출산을 고령출산으로 규정함
자료: 통계청
| ‘늦맘시대’가 된 이유
‘늦맘시대’는 밀레니얼 세대(1982~1996년생) 부모들이 중심을 이룹니다. 전문가들은 밀레니얼 세대가 경제적∙심리적으로 안정되었을 때 아이를 낳아 키우는 ‘완벽한 부모’를 지향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이를 책임지기 어려운 상황에 무턱대고 낳지는 않겠다는 것이죠. 즉, 밀레니얼 세대가 출산을 미루는 행위는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아이를 위한 이타적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물론, 청년들이 대입과 취업 경쟁 등에 치여 결혼이나 출산을 생각할 겨를이 없어서라고 보는 시각도 많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실제 서울(0.64명) 같이 경쟁이 치열한 지역일수록 출산율이 전국 평균(0.84명)보다 낮게 나타나고 있죠. 이렇게 경쟁이 심화한 환경에 적응하려면 결혼이나 출산은 에너지 손실이 클 것으로 보아 뒤로 밀리게 될 수 있습니다.
| 또 다른 걱정거리 ‘실버파산’
문제는 청년들이 경쟁에 적응하고 어느 정도 경제적 여건을 갖춘 후 출산을 한다고 해서 걱정이 사라지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출산이 늦은 만큼 생애주기도 뒤로 밀려 노후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자녀를 부양해야 하는 부담이 커져버리기 때문입니다. 즉, 환갑에 자녀의 대학 학자금을 대야 하는 상황이 되는 것이죠. ‘실버파산’이라는 말이 생기게 된 것도, ‘경제적 자유’를 빨리 이룩하자는 트렌드가 생긴 것도 모두 비슷한 맥락일 겁니다. 자신의 노후를 받쳐줄 충분한 자산을 미리 마련하지 못하면 부모와 자녀 세대 모두 경제적 어려움에 처할 수 있습니다.
※ 출처: 조선일보
| 한국인을 위한 연금 솔루션 ‘삼성 한국형 TDF’
연금투자의 중요성은 저성장∙저금리 시대를 맞아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만으로는 우리의 노후를 충분히 보장받을 수 없기에 퇴직연금, 연금저축(개인연금)까지 더한 ‘3층 연금석탑’은 필수죠. 최근에는 물가상승률을 넘어서는 연금성과를 위해 연금’펀드’의 형태로 투자해야 한다는 통계나 언론의 보도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특히나, 많은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상품은 바로 ‘타깃데이트펀드’, 즉 TDF입니다. 삼성자산운용도 ‘삼성 한국형 TDF’ 펀드시리즈를 론칭해 한국인의 노후준비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은퇴 연도를 타깃으로 주식/채권 비중 자동 조정
‘삼성 한국형 TDF’ 시리즈의 이름에는 숫자가 붙어있는데요. 이는 ‘은퇴 예상 연도’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올해 35세이고 약 60세에 은퇴할 계획이라면 2021+(60-35)=2046으로 계산하여 가장 가까운 숫자인 ‘삼성 한국형 TDF 2045’에 투자하면 됩니다. 이 은퇴 연도를 타깃으로 생애주기에 걸쳐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데요. 젊을 때는 위험자산 비중을 높여 자산을 증대시키고,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안전자산의 비중을 높여 자산보존에 집중합니다.
· 전 세계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
삼성 한국형 TDF는 연금 선진국인 미국의 대표적인 TDF 운용사 ‘Capital Group 社’가 운용하는 15개 펀드에 분산투자합니다. Capital Group은 운용자산 중 절반 이상이 연금자산인, 그야말로 연금에 특화된 운용사입니다. 연금은 안전하게 운용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글로벌 분산투자가 필수인데요. 삼성 한국형 TDF에 투자하게 되면 전 세계 90여 개국, 1800여 개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하게 됩니다. 또, 캐피탈그룹이 개발한 주식/채권 자산배분 프로그램(Glide path)은 많은 미국인들의 연금을 책임지며 오랜 기간 축적된 연금펀드전문 글로벌 운용사의 노하우입니다.
· 한국인의 생애주기 반영
삼성 한국형 TDF의 장점은 이러한 Capital Group의 노하우를 한국인의 특성에 맞게 재설계했다는 것인데요. 이는 미국인의 생애주기와 한국인의 생애주기는 확연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의 연금펀드 운용 노하우를 한국인의 평균수명, 근무기간, 임금상승률,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한 생애주기에 맞추었으니,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역시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021-343호(2021.04.30~2022.04.29)
삼성 한국형 TDF 성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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