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총성 없는 유가 전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유가는 OPEC의 공급량 조절을 통해 적정 수준으로 유지되어 왔지만, 미국이 셰일오일 생산에 집중 돌입하고 하루 900만 배럴 가량의 원유를 생산하면서 OPEC 과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은 심각한 경제 불황을 겪어왔는데요. 지난해 셰일오일 및 셰일가스를 생산하며 자국 내 일자리와 소비를 촉진시킨 결과, 오랜만의 경제 호황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국제유가 하락 시 감산을 통해 유가를 올렸던 OPEC까지 원유 감산을 거부하면서 공급 과잉으로 인해 원유 가격은 수개월 만에 반토막이 난 상황입니다.
그러나 생산가보다 낮은 가격으로는 공급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현재의 낮은 유가는 국제 정세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에 조그만 이슈에도 가격 등락이 나타날 수 밖에 없는데요. 실제로 국제 정세가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그 동안의 손해를 회복하기 위해 유가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현재의 유가 하락은 세계경제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유가는 언제쯤 반등하게 될까요?
올 하반기쯤 유가 반등 있을 것으로 전망
지난 1998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 생산 증가로 유가 하락이 6개월가량 이어졌다가 반등된 사례와 같이, 이번 유가 하락도 유사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유가의 바닥을 알기는 어렵지만 대량으로 오일이 공급되는 투매 현상 이후에는 반드시 반작용이 따라오기 때문에 올 하반기에는 추세가 바뀔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놓았습니다.
실제로 현재 지속되는 유가 하락으로 타격을 입은 미국 내 원유 기업들과 셰일가스 업체들은 연이어 투자를 감축하고 있는 모습이고. 더불어 지난 16일에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비 OPEC 산유국들의 산유량 감소 전망과 미국의 소비자 신뢰지수 호조 등으로 인해 국제 유가는 잠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유가상승 대비를 위해 주목할만한 상품은?!
지난해 7월 배럴당 100달러 선에서 거래되었던 국제 유가는 6개월 만에 절반 이하로 뚝 떨어진 상황입니다. 그러나 올 하반기 유가 반등이 예상되는 만큼 유가 상승 시 수익이 될만한 자산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요. 유가 반등을 예상했을 때 주목해 볼만한 상품으로 ‘삼성 WIT 원유 특별자산 펀드’를 소개합니다!
‘삼성 WIT원유 특별자산 펀드’
원유가격 상승 시 함께 떠오르는 WIT원유(서부텍사스산원유)의 투자가치에 주목한 ‘삼성 WIT원유 특별자산 펀드’는 WIT원유(서부텍사스산원유)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장내선물 등)에 주로 투자하여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입니다.
‘삼성 WIT원유 특별자산 펀드’ 주요 운용방법
1) 기본적으로 비교지수를 구성하는 선물을 활용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선물을 활용한 운용이 곤란할 경우 인덱스 포트폴리오 모델(Index Portfolio Model)을 통한 투자대상 상품 비중을 결정하는 최적화법을 함께 활용할 계획입니다.
2) 설정 초기 및 환매로 인해 소형화가 된 경우에는 실물자산 관련 상장지수집합투자기구, 동일한 수익률을 제공하는 장외파생상품 등을 활용할 수 있으나 주로 WTI관련 장내선물을 활용하여 투자할 계획입니다.
3) 유가관련 선물가격의 장단기간 차이(Spread) 및 관련 타 유가(두바이 유가, 브렌트 유가 등의 기타 유종) 선물과의 차이 (Spread) 등을 고려하여 운용역의 판단으로 일부 차익거래를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삼성 WIT원유 특별자산 펀드’ -> http://bit.ly/1K6sf6h
국제 저유가 흐름이 언제쯤 끝나게 될지 정확한 시점을 알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과거에도 그랬듯이 유가는 앞으로 적정가를 향해 회복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가 반등을 통한 수익 가능성이 높은 유가 관련 상품에 미리 주목해보시기 바랍니다!
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018-189호(2018.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