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여러분은 주로 어떠한 일을 많이 하시나요? 성자씨는 출퇴근 시간에 웹툰을 보거나 영화나 드라마를 보며 시간을 보내는데요. 요즘 성자씨가 푹 빠진 드라마는 웹툰으로 화제를 이끌었던 ‘ 미생 ’이랍니다~
미생은 바둑용어로 아직 완전히 살지 못한 말, 즉 상대로부터 공격을 받을 여지가 있는 말이라는 뜻인데요. 사회라는 거대한 바둑판에 한 수 한 수 성실히 돌을 놓아가며 삶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하는 이 드라마가 요새 많은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받고 있답니다. 직장인 생활교본, 샐러리맨 만화의 정석 등으로 불리며 직장인들 대화의 화두로 떠오른 미생! 미생의 어떠한 점들이 많은 직장인들을 공감하게 만든 것인지, 성자씨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공감을 통해 호감을 얻다!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은 드라마 ‘미생’
성자씨가 무척이나 공감하는 드라마 미생은 한국기원 연구생으로 들어가 프로기사만을 목표로 살아가던 청년 장그래가 입단에 실패하고 ‘회사’라는 새로운 세상 속에 들어오는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직장인들의 지친 마음과 피곤한 일상을 무척이나 잘 녹여낸 이 드라마는 ‘우리 회사가 딱 저런 상황이야!!”, “딱 내 얘기야!!”, “나 혼자가 아니구나..” 라는 위안, 공감과 함께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성자씨도 드라마를 통해 많은 공감을 느끼며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과 함께 작품에 대한 호감을 가질 수 있었는데요. 직장 생활은 어렵고 힘든 일들의 연속이지만 그 속에서 웃음에 대한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 성자씨를 비롯한 많은 직장인들에게 공감을 얻어낸 비결이 아닐까요?
한국의 행복지수는 OECD 36개국 중 27위, 무엇이 문제일까?
2013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통계를 보면 한국인은 연평균 2,163시간을 근로시간으로 보내고 있는데, 이것은 OECD 연평균 1,776시간 보다 훨씬 많은 수치랍니다. 가장 적게 일하는 네덜란드의 1,380시간과 비교하면 거의 1.6배에 달하는 노동시간이지만 생산성은 높지 않았는데요. 하루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내고 있지만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 때문인지 한국의 행복지수가 OECD 36개국 중 하위권인 27위라고 하는데요…
나의 일에서 즐거움보다 고된 노동이 더 와 닿는 하루하루. 여러분은 지금 행복하신가요? 행복지수는 자신 앞에 놓여진 삶에 만족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텐데요. 직장, 월급, 일 등 모든 것을 당장에 바꿀 수는 없지만 마음의 여유를 갖고 차근히 자신의 일을 해내가는 것! 성자씨는 그런 여유를 갖고 오늘의 행복지수를 조금 더 높여보려고 합니다.
바둑에서는 두 집을 만들어야 ‘완생(完生)’이라고 하는데요. 성자씨도 바둑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사회라는 거대한 바둑판에서 나만의 완전한 두 집을 만들기가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완생을 향해 매일 하나의 돌을 더해가며 끊임없이 노력을 하는 것이 우리의 삶이 아닐까요? 결과보다는 만들어가는 과정이 중요함을 되새기면서 오늘 하루 우리 모두 자신의 삶에 파이팅을 외쳐보는 것은 어떨까요? 대한민국의 모든 직장인들을 위해 성자씨가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직장인들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