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약한 여성은 가라~!’ ‘지금은~ 여성시대!’ 라는 말이 딱 떠오르는 요즘! 말 그대로 우먼 파워가 사회 곳곳에서 그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경제 부분에서 불어오는 여성의 주도적인 활동은 이미 오래된 현상 중 하나인데요. 여러분에게 경제 소식을 전하는 성자씨처럼 이제 경제와 여성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답니다.
이처럼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경제가 발전하는 현상을 ‘우머노믹스’ 라고 부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성자씨와 함께 우머노믹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볼까요?
경제를 이끄는 여성의 힘! 우머노믹스
Woman(우먼) + Economics(이코노믹스)의 합성어인 ‘우머노믹스’는 여성이 경제를 주도해 나가는 경제현상을 말하는데요. 초기에는 취업 여성수가 늘어남에 따라 여성들의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단순히 여성 대상의 상품이나 서비스 시장이 확대되는 것을 뜻하는 용어였지만, 최근에는 여성들이 CEO는 물론 금융계에도 많은 진출을 하면서 단순히 소비하는 주체가 아닌 능동적인 리더로서 경제를 이끌어가는 현상을 뜻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적으로도 우머노믹스 현상은 가속화 되고 있는데요. 지난 2011년 ‘세계 경제의 수장’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IMF총재에 라가르드 여성총재가 선출되어 지금도 직무를 수행하고 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자넷 옐런 의장도 여성 의장으로서 세계 경제에 많은 영향을 행사하고 있는 등 경제계에서 여성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성 인력을 활용하라! 여성을 위한 경제 전망!
아직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남성 고용률이 더 높을 뿐 아니라 고위직으로 갈수록 남성들의 비율이 훨씬 더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잠재된 인력을 사용하는 것은 국가와 경제의 발전에 아주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잠재적인 여성 인재 발굴에 많은 국가들이 주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또한 여성 인력을 끌어내면 끌어 낼수록 그에 따른 소비와 시장의 확대를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여성들이 함께 하는 경제를 만드는 것이 그 나라의 경제 발전에 있어서 아주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라고 해요~
우리나라도 지속적으로 여성의 경제 활동을 돕고 장려하기 위해 결혼, 출산, 육아, 보육 등의 이유로 생기는 여성의 경력 단절과 이를 막기 위한 복지정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특히 일과 육아 두 가지를 모두 해야 하는 워킹맘들을 위한 복지는 빼놓을 수 없겠죠?
여성의 경제 활동을 돕는 워킹맘 중심 보육지원체계 개편안
최근 정부는 우리나라의 여성 경제 활동을 어렵게 하는 이유 중 하나인 보육문제를 해소하고자 워킹맘중심고용 보완대책을발표했는데요.
가장 먼저 워킹맘들이 마음 편히 아이를 맡길 곳을 늘리기 위해 기업이나 지역주민의 기부채납방식의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릴 방침이라고 합니다. 기업이나 지역주민이 지자체에 어린이집을 기부하면 해당기업과 지역주민의 우선 입소를 허용해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를 맡겨도 시간이 부족한 워킹맘을 위해 기존의 아이돌봄제도의 시간제를 종일제로하고, 영유아 중심으로까지 폭을 넓혀서 워킹맘들의 부담을 덜어줄 방침인데요. 이 개편안처럼 워킹맘들의 보육문제를 덜어줄 장소와 시간이 해결된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성자씨도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한 이야기라 무척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인데요. 앞으로도 이처럼 우머노믹스의 흐름에 발맞춘 여성경제활동을 돕는 복지정책이 발표되어 많은 여성들이 경제발전에 큰 힘이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