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과 ‘피터 린치’, 그들은 누구인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추어 매번 변화하는 국제 금융시장의 흐름과 시시각각 달라지는 정보에 귀 기울이기도 바쁜 요즘. ‘어떻게 투자를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투자 방법이며, 어떻게 해야 이익을 얻고, 재테크에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데요. 2014년, 현명한 투자를 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워런 버핏’과 ‘피터 린치’의 투자 노하우를 살펴볼까 합니다.

투자의 귀재

해묵은 경제 원칙이나 투자에 대한 지식만 갖고 돈을 벌겠다는 건 어불성설! 부자의 습관, 부자의 투자, 부자의 생각은 평범한 사람과는 다름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투자의 귀재가치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현존하는 최고의 투자자를 꼽으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워런 버핏을 떠올립니다. 워런 버핏은 자신의 고향 오마하를 거의 벗어나지 않지만, 주식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꿰뚫는다고 해서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가치 있는 주식을 발굴해 매입하고 이를 오랫동안 보유하는 ‘가치 투자’로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워럿 버핏이 말하는 가치 투자란, 지금 당장의 모습보다는 장기적인 경쟁 우위를 따져보고 내 인생을 투자하고 내 돈을 투자 했을 때, 5년 10년 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곳에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직장인들이 지금 당장 큰 효과를 얻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미래에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장기적인 가치를 보고 자기계발에 노력하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이해하기 쉽겠죠?

Warren Buffett

투자의 귀재워런 버핏이 말하는 투자의 5대원칙

이처럼 가치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지난 2월, 경제 잡지 ‘포춘’을 통해 아마추어 투자자들에게 투자의 5대 원칙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워런 버핏이 조언한 5대 투자 원칙을 살펴 볼까요?

전문가가 되지 말라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고, 복잡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미래가치에 주목 하라
어느 누구도 투자 수익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만큼 전지전능함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이 취할 행동의 의미를 명확히 아는 것이 필요하다.

희망수익을 구별하라
투자 자산의 수익성에 투자하는 것과 본인이 희망하는 기대수익에 투자하는 것을 엄격히 구별해야 한다.

시세판에 속지 말라
성적 전광판을 쳐다보는 선수가 아니라 경기 전체를 보는 선수가 이기게 되듯, 그날그날 시세판에 현혹되지 말고 투자의 큰 그림을 봐야 한다.

투자방송에 신경 꺼라
다른 투자자나 투자 기관의 전망에 귀 기울이게 되면 진정으로 자신에게 중요한 사항을 못 보게 된다.

투자의 귀재이기는 투자, 피터 린치

가치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있다면, 1970년대 피델리티의 마젤란펀드를 이끈 펀드매니저이자,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의 달인’이라 불리는 ‘피터 린치‘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피터 린치는 생활 속에서 투자 아이디어를 얻기로 유명한데요. 실예로 피터 린치는 크리스마스 때 딸과 아내와 쇼핑할 때 딸들이 매일 들르던 도넛 가게가 있었는데, 그 기업은 우리가 잘아는 ‘D 도넛’으로 그에게 가장 높은 수익을 안겨 준 대박 종목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딸들이 쇼핑을 할 때 매일 들렀을 만큼 좋아하는 이유는 그만큼 기업의 경쟁력이 강했다고 생각한 셈인데요.

이처럼 ‘생활 속의 발견’을 최고의 종목 발굴 아이디어라고 끊임없이 강조한 피터 린치는 “보통 사람은 일년에 두세 번은 장래성 있는 주식을 만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으며, “모든 주식 뒤에는 기업이 있는 만큼 기업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파악하라”는 격언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1970년대 이후 13년간 미국의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에서 마젤란펀드를 운영하며 경이적인 수익률을 거둔 피터 린치의 ‘투자 황금률(golden rules of investing)’을 알아볼까요?!

Peter Lynch

투자의 귀재피터 린치 ‘투자 황금률’

● 모든 주식 뒤에는 기업이 있다.
● 장기적으로 기업의 실적과 주가는 100% 같이 간다.
● 어떤 주식을, 왜 갖고 있는지 납득할 만한 이유를 말할 수 있어야 한다.
● 위험성이 큰 투기는 언제나 예상을 빗나가 손실을 내게 마련이다.
● 주식을 보유하는 것은 아이를 키우는 것과 같다.
● 재정상태를 이해하지 못하는 기업에는 절대 투자하지 말라.
● 주식시장이 하락하는 것은 1월의 눈보라만큼 일상적이다.
● 기업을 꼼꼼히 분석할 시간이 없다면 주식형 펀드에 투자하라.

하지만, 워런 버핏, 피터 린치 같은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가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주식 투자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공 투자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념해야 합니다. 모든 노력을 투자에 집중해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꼼꼼하게 공부하고, 매일매일의 시장 변화를 자세히 관찰해야 합니다. 그렇게 열심히 노력하고 경험을 쌓으면 비로소 희미한 안개처럼 성공의 기회가 모습을 드러내는 법! 제 2의 워런 버핏과 피터 린치가 되기 위해서 먼저 주위를 찬찬히 둘러 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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