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장과 이대리, 설마 같은 은퇴준비를 하고 있지는 않겠죠? 직급이 다르면 준비도 달라야 합니다. 빠를수록 좋은 은퇴 준비의 비결을 알려 드릴게요!
여기, 같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두사람이 있습니다. ‘한창 뛰어다닐 입사 6년차’ 30세 이대리, ‘퇴직 이후가 차츰 고민되는’ 49세 정부장. 이 둘은 지금 은퇴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요?
이대리에게 아직 은퇴는 먼 이야기입니다. 퇴직금은 회사에서 잘 쌓아주겠거니 합니다. 신경쓰기엔 너무 바쁘죠. 반면 정부장은 은퇴 이후가 걱정됩니다. 퇴직금을 조금이라도 더 늘리기 위해 주식에 적극적으로 투자합니다.
하지만 이 둘, 잘 하고 있는 걸까요? 우선, 이대리는 아직 쌓여있는 자산은 적지만, 앞으로 월급 받을 날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건 마치 이자가 꾸준히 나오는 ‘채권’과 유사한 상황이죠. 때문에 주식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반면, 정부장은 쌓아놓은 자산과 월급액은 많지만, 월급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이 많이 남아 있지는 않죠. 향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이 상황은 ‘주식’과 유사합니다. 그러니 지금은 안정적인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은퇴준비를 위해 균형을 맞추는 방법이죠.
이처럼 연령(퇴직시점까지의 기간)에 따른 타당한 은퇴자금 투자방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장인들이 그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퇴직연금을 방치하거나 무리하게 투자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요.
이러한 퇴직연금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펀드가 있습니다. 바로 ‘TDF(Target Date Fund)’입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활성화되지 않은 이 펀드는 금융 선진국인 미국에서 2000년대 이후 가장 각광받는 은퇴상품입니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시점을 ‘타깃 데이트’로 해서 생애주기에 따라 주식과 채권 등의 투자자산 비중을 펀드 스스로 알아서 조정하는 자산배분 펀드입니다. 투자자가 투자할 상품을 선택하고 이후에는 잊어버려도 된다는 것이 TDF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이제 대한민국에서도 TDF를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삼성 한국형 Target Date Fund 시리즈’.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최적화한 자산배분 프로그램을 갖춘 한국인을 위한 퇴직연금펀드입니다.
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018-189호(2018.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