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비해 경제가 발전하면서 우리는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풍족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민들의 영양상태가 좋아지고 의료기술 역시 눈부시게 발전하면서 대한민국의 평균수명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요. ‘100세 시대’라는 말처럼 가까운 미래에는 100세가 넘는 나이에도 건강하게 생활하는 고령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면서 더욱 철저한 은퇴 후 노후 대비가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노령이 시작되는 시기’가 언제라고 생각하시나요? 국민연금연구원이 50대 이상의 전국 5,11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 노후보장패널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들이 인식하는 주관적 노후 시작 연령은 평균 67.9세였으며, 특히 응답자의 56.8%는 숫자로 노후의 시작을 인식하기보다는 ‘기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부터 노후의 시작으로 인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땐 이미 늦었다’는 우스갯소리처럼 노령임을 스스로 인식한 후에 노후 준비를 시작한다면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인해 더 길어진 노령기를 안정적으로 보내긴 어려울 텐데요. 노후에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최소 얼마만큼의 비용이 필요할지, 또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은퇴 후 노후 생활비 얼마나 필요할까?
‘중•고령자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50세 이상 우리나라 국민이 노후에 필요한 최소 노후생활비는 부부 기준 160만 원, 개인 기준 99만 원이라고 합니다. 은퇴 후 안정적인 수입이 없는 상황이라면 결코 적지 않은 비용인데요. 은퇴자들은 노후 생활비를 어떻게 마련하고 있을까요?
우리나라 50대 이상 가계 총소득을 살펴보면 연령대가 높을수록 근로소득의 비중이 낮아지고, 공․사적이전소득, 기타소득의 비중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는 다른 사람의 도움에 의지하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 경제력을 갖춘 은퇴자는 아닌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현재 스스로 노후에 진입했다고 생각하는 이들의 경우 직접 경제활동을 통해 노후 생활비를 마련하기보다는 자식과 친척으로부터 지원 받는 것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경제적으로 안정된 노후, 개인연금으로 준비하자!
스스로 아직 노후시기에 진입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이들 중 80.4%는 ‘노후를 대비해 경제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없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준비 없이 맞이하는 노후는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할 가능성이 클 수밖에 없는데요.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준비,개인연금으로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개인연금이란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이나 기업의 퇴직금 제도 외에, 개인적으로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 추가 가입하는 장기 저축을 말하는데요. 개인연금의 종류로는 은행에서 취급하는 개인연금신탁과 보험회사에서 취급하는 개인연금보험, 그리고 증권사에서 취급하는 개인연금 펀드가 있습니다.
개인연금 펀드는 연간 연금저축계좌 납입액 400만 원 이내에서 12%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과세 이연 및 분리과세가 가능한 상품인데요. 개인연금 펀드를 5년 이상 적립 유지하고 만 55세 이후에 10년 이상 연금 형태로 수령할 경우 적립기간 동안 배당소득세가 별도 과세되지 않고, 수령금액에 대해 연금 소득세로 과세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발표된 소득세법 개정안에는 종합소득 금액이 4천만 원 이하이거나 근로소득만 있는 총 급여 5천500만 원 이하의 거주자에 대해서는 세액공제율을 15%로 상향 조정한다는 내용이 추가되기도 했지요.
또 개인연금 펀드는 금융기관의 계좌를 통해 다수의 상품 가입이 가능하므로 선택의 폭이 넓고 분산투자가 가능합니다.(단, 모든 금융기관에 가입한 연금저축 합계액(퇴직연금 합산)이 연간 1,800만 원 이내여야 함) 여기에 금융기관 이전이 자유롭고 이미 가입한 개인연금 펀드를 다른 금융기관으로 이전할 때 기존 세제혜택도 유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개인연금 펀드 자세히 보러가기 → http://bit.ly/1kDKEx6
누구나 바라는 행복하고 안락한 노후생활. 노후자금 마련과 소득공제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개인연금을 통해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
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018-189호(2018.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