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노인의 증가, 부담되는 실버주택 관리비

“부모님을 제가 모실 수 없으니 아우네 집에 머무시는 것이 어떨까요”

“무슨 소리야! 부모님은 형님이 모셔야죠!”

“내가 자식을 잘못키웠구나!”

노년의 부모님을 서로 모시지 않겠다는 형제와 한탄하는 부모간의 대화, 드라마에서 종종 등장하는 장면이죠? 하지만 최근에는 은퇴 후에도 자녀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스스로도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는 분가 형태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실버주택

실버주택실버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혼자 사는 노인들

최근 보건복지부가 조사한 <노인들의 희망 거주형태>에 따르면 노인의 74.2%가 자신의 집에서 살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노인 독신가구는 지난 2008년 23%에서 지난 2011년 25.09%로 약 2% 늘어났으며,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하는데요.

실버주택

핵가족화 및 고령화 사회 속에서 부모 부양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변화와 급증하는 황혼 이혼 속에서 늘어나는 노인 독신가구. 하지만 이로 인해 혼자 사는 노인들이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방치되거나 자택에서 홀로 변을 당하는 사고 소식도 종종 들려와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는데요. 이를 방지하고 혼자 생활하며 느끼는 외로움과 식사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실버주택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실버주택2

실버주택실버주택, 관리비만 100만 원?!

실버주택은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식사 준비,건강상담, 물리치료 등과 함께 각종 생활 편의 시설을 제공하기 때문에 노인들이 노후생활을 보내는데 있어 보다 안정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노인들과의 친목도 쌓을 수 있어 외로움도 덜어주지요. 그러나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국에 건립된 25개 단지, 4,761가구의 노인복지주택 중 600가구 이상이 빈집으로 남아 있으며, 분양 주택의 경우 3채 중 1채 가량이 팔리지 않은 상태라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실버주택은 보통 1억 원에서 3억 원대의 입주보증금과 월평균 100~150만 원 선의 관리비가 필요합니다. 한 경영연구소에서 발간한 자료에서 독신가구의 월평균 노후 생활자금이 약 141만 원임을 보았을 때 실버주택의 월 관리비가 터무니 없는 고가라고 할 수는 없지만, 부족한 노후대비 자금과 불안정한 경제사정은 실버주택에 대한 부담감을 갖게 할 수 밖에 없겠죠.

실버주택개인연금으로 조금씩 준비하는 안정적인 노후생활

노후에도 스스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건강 등의 문제로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경제활동을 하더라도 퇴직 이전의 소득과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어 불안정한 경제사정을 가지고 있는 이들도 있지요. 이럴 때 개인연금이 있다면 노후 생활에 있어 경제적인 안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답니다.

개인연금이란 국민연금과 같은 공적 연금 이외에 개인적으로 노후 준비를 위해 추가로 준비하는 것인데요. 그 종류를 살펴보면 은행에서 취급하는 개인연금신탁과 보험회사에서 취급하는 개인연금보험, 그리고 증권사에서 취급하는 개인연금 펀드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개인연금은 연금저축계좌 납입액 400만 원 이내에서 12%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는 것이 이득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개인연금 펀드의 경우에는 5년 이상 적립을 유지하고, 만 55세 이후에 10년 이상 연금 형태로 수령할 경우 적립기간 동안 배당소득세가 별도 과세되지 않으며, 수령금액에 대해 연금 소득세로 과세된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과세 이연 및 분리과세가 가능한 상품인 만큼 적은 금액이라도 오래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답니다.

또한 개인연금은 다수의 금융상품에 가입이 가능하므로 다양한 상품을 선택하여 투자할 수 있는데요. 삼성자산운용에서도 고객들이 개인연금으로 보다 안정적인 노후를 대비 할 수 있도록 여러 조건의 펀드 상품들을 마련하였습니다.

개인연금 펀드 특징 및 삼성자산운용 상품 자세히 보기→ http://www.samsungfund.com/renewal/decrepit/perfd_import.jsp

2030세대는 먼 미래라고 생각하고 4050중장년층은 당장의 생활에 집중하느라 노후준비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오는 2018년부터 본격적인 고령사회(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 14% 이상)에 진입하는 만큼 지금부터 노후준비를 시작해야 안정적인 미래를 맞이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개인의 노후준비도 꼭 필요하지만, 고령화 사회를 맞이하여 정부차원에서 먼저 적절한 대비책 마련이 논의되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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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제2018-189호(201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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