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골든크로스’ 주인공의 직업, 펀드매니저

지난번 글에서 드라마 ‘골든크로스’의 제목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드렸는데요. 오늘은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한 직업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배우 엄기준이 맡은 마이클 장은 드라마에서 ‘펀드매니저’라는 직업을 갖고 있는 것으로 설정되어 있는데요. ‘펀드매니저’, 최근 어렵지 않게 들어볼 수는 있지만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직업인지 잘 모르고 계신 분들도 많으실 듯 합니다. 오늘 이 글을 통해 투자자의 자산을 관리하고 보다 나은 비전을 제시하는 자산 운용 전문가! ‘펀드매니저‘에 대해 알아보세요!

펀드매니저

펀드매니저돈을 굴리는 사람들 ‘펀드매니저’

고객들이 증권사나 은행을 통해 펀드에 가입하고 돈을 투자하면,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가진 펀드매니저들이 투자금을 토대로 자산 운용을 합니다. 한마디로, 쌓아온 지식과 실시간 정보를 통해 고객의 자산을 늘려갈 수 있게 도와주는 이들이 펀드매니저라고 할 수 있겠죠?

펀드매니저

보통 펀드매니저 한 사람이 다루는 자산 규모는 수천억부터 수 조원에 이르기까지 큰 규모의 금액으로, 이들이 얼마나 시장 흐름을 잘 꿰뚫고 자금을 운용하느냐에 따라 고객이 취하는 수익도 천차만별 다릅니다. 때문에 남보다 빠른 정보 습득과 꾸준한 동향 파악이 요구되는 직업이기도 하죠.

누구보다 하루를 바쁘게 사는 ‘펀드매니저’, 그들의 하루 일과는 어떨지 펀드매니저 김삼성 매니저의 하루를 들여다 볼까요?

펀드매니저펀드매니저 김삼성 매니저의 하루

펀드매니저

이른 아침, 펀드매니저 김삼성 매니저는 졸린 눈을 비비고 잠에서 깨어납니다. 그는 눈을 뜨자마자 TV를 켜고 전날 세계증시 동향을 확인하며 아침을 시작하죠. 간단한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출근길에 오른 김삼성 매니저는 사무실에 도착해서도 수십 개의 경제 데이터 분석 보고서를 훑어보며 오전 업무를 시작합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경기흐름에 대한 감을 놓치지 않기 위해 경제지표도 꼼꼼히 확인하고, 본격적인 업무 시간이 되면 사무실에 모인 펀드매니저들이 업종 및 종목 별 분석 내용에 대한 보고서를 확인하는 회의를 시작합니다. 그 후에도 펀드 자금을 체크하고 매매 주문을 하며 사무실에서 기본적인 업무를 마치고 나면 그 다음은 발로 뛸 차례. 기업 탐방을 위해 직접 외근을 나가서 오후 늦게나 되어서야 다시 사무실로 들어옵니다. 하루 동안 확인한 상황을 정리하고 다음날 어떻게 주문을 할 것인지에 대한 구상을 마치고 나면 어느새 늦은 밤. 그렇게 김삼성 매니저의 바쁜 하루 일정이 마감됩니다.

펀드매니저

김삼성 매니저의 이야기 어떤가요? 이처럼 펀드매니저는 투자자들의 큰 돈을 손에 쥐고 있기 때문에 쉴 틈 없이 그들의 자금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곳을 파악하고, 직접 몸으로 뛰며 상황을 확인하곤 합니다.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그만큼 보람도 큰 직업이죠.

세계의 경제 흐름에 발맞추어 자산운용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대인 만큼,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매력적인 이 직업의 밝은 미래를 직접 개척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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